제목 : 초기 제주공항의 모습
주제 : 제주시가옛모습
내용 : 어떤 귀빈이 온 것일까. <제주 관1호> 차에 비행기에서 내린 귀빈이 옮겨 타 있다. 꼬리에 태극기가 선명한 대한항공공사의 여객기 관광호텔로 가는 버스도 아주 비행기 가까이까지 다가가 있다. 학생과 환영객들이 박수를 치며 맞고 있다.





제목 : 지금 오현단 부근의 제주시
주제 : 제주성지옛모습
내용 : 옛날 <소래기동산:과거 제주 영락교회 자리> 쪽에서 제주성의 동남단 단애를 원경으로 찍은 것이다. 산지천 상류의 험준했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데 이 내의 중심에는 낮은 안경교가 놓여 있는 게 보인다. 지금은 완전히 시가지화한 이 일대는 변화의 무상함을 잘 말해주고 있다.





제목 : 제주도청
주제 : 제주시가옛모습
내용 : 지금 제주시청 본관으로 바뀌어 있는 과거의 도청. 여기는 1952년부터 신제주의 현청사로 옮겨오던 1980년까지 28년간 도청으로 사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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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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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추자도의 어부들
주제 : 추자도섬추자섬
내용 : 추자도을 배경으로 돛배 한 척이 한가로이 수면위에 떠 있다. 남자가 두 사람 뿐이고 대부분이 여자이며 물구덕과 태왁들이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섬으로 물질을 나가거나 나갔다가 들어오는 모습인 것 같다. 여자들은 트레머리 남자들은 상투를 틀고있다.





제목 : 최정숙여사의 5·16 민족상 수상 환영
주제 : 5·16민족상최정숙
내용 : 5·16민족상을 수상하고 돌아온 최정숙 여사를 정우식지사 등 도내 유지들이 공항으로 나가 맞았다. 화환을 목에 건 그녀에게 정우식지사와 학생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제주 교육계의 기라성 같은 인사들이 뒤따르고 있다.





제목 : 초단파 장거리전화시설
주제 : 제주시가옛모습
내용 : 높직한 첨탑과 부챗살 같이 펴진 두 개의 전파 수신 장치가 눈길을 끈다. 현재의 한국통신 자리에서도 마찬가지 한라산의 능선은 병풍처럼 둘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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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파견군 본부
주제 : 4.3사건진압정책
내용 : 제주 4·3사건 초기 제주에는 국방경비대 9연대가 주둔했다가 이승만 정부의 강력한 진압정책에 따라 1949년 2연대로 교체된다. 1948년 당시 9연대의 서귀포 파견 부대 앞의 모습이다. 말 탄 이는 이수복 대위로 군복에 박혀있는 9연대의 마크가 선명하다. 1948.





제목 : 테우와 돛배
주제 : 테우떼배
내용 : 어로수단인 테우와 돛배가 만조의 연안에 한가로이 떠 쉬고 있다. 연안 자갈돌들로 보아 추자의 신양리쯤으로 추정된다. 식민지시대가 되면서 일본의 잠수기선들이 우리 연안에 자주 출몰했던 것으로 미뤄 이런 열악한 수단을 역이용했을 수도 있다.





제목 : 추자도의 테우와 배들
주제 : 테우떼배
내용 : 추자도 해안 바닥에 테우와 어선들이 세워져있다. 일제의 관헌들로 보이는 제복의 사내들이 서 있는 모습들로 보아 이 사진 역시 조사 과정에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포구는 인공이 가해지지 않은 천연 조건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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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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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PATA 대표단의 제주 관광
주제 : 애기구덕구덕
내용 : PATA 대표단으로 제주 관광을 온 외국인들이 애기구덕 안에 평화롭게 잠들어 있는 아기를 보고 신기한 표정들이다. 이 노인네들이 저마다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다.





제목 : 현충일
주제 : 추모탑6월6일
내용 : 6월 6일 현충일은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각 지역에는 현충묘지 내에 추모탑이 있었다. 각 기관장들과 학생들이 모여 행사를 하였는데 1960년대까지만 해도 떡과 제주(祭酒) 등을 마련 제를 지낸후 음복의 형식으로 참석자들이 빵 한쪽씩이라도 나누어 먹었다. 지금은 현충일이 단지 공휴일로 노는 날로 변질되어 버렸다. 1970년대.





제목 : 향교의 옛 모습
주제 : 제주시가옛모습향교
내용 : 대정향교는 조선 1408년(태종8년)에 대정성내에 세워졌다가 1653년(효종4) 이원진 목사 재임시 터가 좁다 하여 지금의 장소로 이건하였다. 단산 자락에 자리한 이 향교에는 유교의 도덕률이라 할 삼강(三綱)을 뜻하는 소나무 3그루 오륜(五倫)을 상징한 팽나무 5그루가 심어졌다. 중심에 대성전(大成展)이 있고 좌우는 서생들이 공부하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가 있다.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가 대정현에서 유배생활을 할 때 서생들을 위하여 써 준 「의문당(倚門堂)」현판이 전해오는데 지금은 추사유물관에 전시중이다. 195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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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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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민봉사 보리타작
주제 : 옛풍경생활모습
내용 : 군인들이 맥타기로 보리타작을 하고있다. 발동기 돌아가는 소리가 요란하고 보리 까끄라기가 충천한다. 그러나 이만 고생쯤이야 갇힌 영내 생활에 비교하면 얼마나 신이 나는 것이랴. 병사들 표정이 모두 밝다.





제목 : 낭도고리에 보리밥
주제 : 옛풍경생활모습
내용 : 점심일까 저녁일까 네 식구 한 가족이 나무도고리(함지박)에 보리밥을 퍼놓고 둘러 앉았다. 국과 된장과 두루치기 그리고 푸성귀가 식사의 전 메뉴이다. 시커먼 손바닥에 쌈을 싸고 있는 가장의 모습이 이 시대의 삶을 잘 말해주고 있다.





제목 : 광양공설운동장의 운동회
주제 : 옛풍경생활모습운동회
내용 :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운동회가 열리고 있다. 슬기롭게 씩씩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벌이는 운동회 지금은 본부석 앞에서의 매스게임 시간이다. 이 무렵 이미 이 운동장은 너무 좁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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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돈내코에서의 물맞이
주제 : 옛풍경생활모습돈내코
내용 : 집채 만한 암벽 위에서 청정수 물줄기가 떨어져 내린다. 웅덩이의 물도 맑기가 티 하나 없다. 여름날 이 깨끗한 물을 맞으면 신경통 관절염 다 없어지고 피부에 난 허물도 깨끗이 낫는다고 했다. 어이 시원허다!





제목 : 도두동 포구의 물맞이
주제 : 옛풍경생활모습도두포구
내용 : 과거 제주시 도두동 포구가의물맞이터이다. 그 당시에도 1등의 수질. 시멘트로 물줄기가 세게 하고 본격적으로 물맞는 터를 만들어 놓았다. 이제 제주에서도 이런 장소를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 되어 버렸다.





제목 : 대정고을 농부의 풍속
주제 : 옛풍경생활모습
내용 : 단산으로 보이는 산 기슭밭 가운데를 중년의 두 농부가 짐을 지고 지나가고 있다. 흰 바지 저고리에 털 벙거지를 쓴 앞장선 사람은 지게 위에 멱서리 그 위에 쇠스랑을 얹고 있고 갈잠방이 적삼에 대패랭이 차림의 뒤엣 사람 역시 지게 위에 돗거름으로 보이는 짐을 지고 있다. 보리라도 갈러 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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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산지내의 여름
주제 : 옛풍경생활모습산지천
내용 : 여름 한낮 산지내의 세답과 멱감는 터의 모습니다. 아이들은 거의 벗은 모습이며 어른들도 옷을 걸쳤으나 물에 젖어도 상관없는 차림이다. 이것들의 복개가 이뤄지고 다시 재개발이 되고 있으니 변화란 참 무상한 것이다.





제목 : 병문천 하류에서의 멸치잡이
주제 : 옛풍경생활모습멸치잡이
내용 : 여름날 병문천 하류에서 젊은이들이 그물로 밀려온 멸치떼를 잡고 있다. 내 깊숙이 까지 멸치떼가 밀려 오는 일은 과거에는 흔했었다. 그 하류에는 멱감는 아이들이 떼지어 있다.





제목 : 물허벅 진 여자들
주제 : 옛풍경생활모습
내용 : 산방산 쪽 마을 여자들이 물허벅에 물을 지고 집으로 가고 있다. 부리가 좁은 허벅이라는 옹기는 그 자체가 물을 긷은 소용으로 제작된 그릇이다. 과거에 샘이 먼 마을은 왕복 4~5Km까지도 가서 물을 길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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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용진각 부근에서의 휴식
주제 : 옛풍경생활모습용진각
내용 : 단체 산행을 하던 사람들이 한라산 용진각 부근에서 다리를 쉬고 있다. 배낭 차림으로 보아 여러 날 산에서 묵을 작정인 것 같다. 산은 녹음이 우거져 황폐해진 요즘과는 퍽 대조적이다.





제목 : 애기 그늘캐와 김 매기
주제 : 옛풍경생활모습
내용 : 밭두둑에 삼각대를 세워 아기 그늘캐를 만들어 놓고 삿갓 쓴 두 여자가 김을 매고 있다. 콩밭은 무성하고 더운 김은 무큰무큰 솟아 오른다. 아기가 깨어야 좀 쉴 텐데···. 조바심이 이는 한나절이다.





제목 : 신식결혼식
주제 : 옛풍경생활모습
내용 : 1957년대 고급승용차를 타고 신랑이 신부집에 도착하였다. 백마(白馬)가 검은색 승용차로 바뀐것이다. 오색테이프와 풍선으로 장식하였다. 신부를 데리고 가서 신랑집 마당에서 예식을 올리던 풍속도 예식장으로 바뀌어갔다. 1957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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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장작 시장
주제 : 옛풍경제주도
내용 : 장작을 한 짐씩 지고 와서 장바닥에다 부려 놓고 작자들 기다리는 장작장수들 하나같이 아낙네들인 게 눈길을 끈다. 장작짐에 걸려 있는 장바구니 파라솔도 나온 것으로 보아 그리 오래전 시대는 아닌 것 같다.





제목 : 장례식(출상)
주제 : 옛풍경생활모습장례식
내용 : 물자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초상치레는 유별났다. 장례식의 부담을 덜기 위해 큰 아들이나 독자들은 서로 계를 만들어 상부상조 하였다. 보름마다 돌아오는 삭망과 고인에게 밥을 지어 올리는 상식이라는 절차도 보통 일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군소리 없이 조상 모시기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꽃상여가 들녘을 지나 오르막을 향하는 걸 보아 아마 오름자락에다 묘를 잡은 것 같다.





제목 : 원형 그대로의 모습들
주제 : 옛풍경생활모습
내용 : 차양이 넓은 벙거지 아래 멋대로 자란 수염은 원형을 전혀 다듬지 않았다는 느낌을 준다. 한 사람은 담뱃통 한 사람은 지팡이를 쥐고 무슨 이야기들이 이리도 진진할까. 갈잠방이 적삼에 단단히 맨 대님 주위의 자연과 완벽하게 한통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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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타작 하는 날
주제 : 옛풍경제주도
내용 : 도리께질은 무턱대고 힘만 좋다고 되는 게 아니다. 어깨와 손목을 제대로 놀릴 줄 알아야 타작이 쉽다. 거기에 소리 좋은 사람이 노래를 하면 어깨가 절로 돌아간다. 젊은이가 도리께 질을 하며 일을 거들고 있다. 옆에선 두 사람은 막대기로 골고루 뒤집으면서 젊은이가 타작하기 좋도록 가운데로 모아주고 있다.





제목 : 제주읍 오일장의 그릇시장
주제 : 옛풍경제주도오일장
내용 : 시장도 개화의 물결이 많이 들어와 있는 때임을 알 수 있다. 두루마기나 오바 위에 도리우찌 모자가 갓 쓴 사람들과 어울려 있다. 그릇시장에 나온 물건도 사기그릇에 구리주전자들도 보인다. 칠성로 입구쪽에서 서쪽을 향해 직은 사진이다.





제목 : 제주도 부인들의 풍속
주제 : 옛풍경제주도
내용 : 돌담장과 기와지붕을 배경으로 두 여인이 옆모습과 뒷모습을 보이고 서 있다. 한 여자는 통이 깊은 구덕을 지고 있고 한 여자는 부려놓은 채 짐질 때 받치는 누비등받이 만을 어깨에 걸치고 있다. 물질이라도 나가던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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