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진/정보 - , 최고의 육질 검은도새기, 최고의 단백질 자리돔사진

제목 : 최고의 육질 검은도새기
주제 : 제주돼지검은돼지도새기검은도새기
내용 : 검은도새기는 두말할 나위 없이 검정돼지를 뜻하며 토종돼지를 동시에 뜻한다. 제주도는 돼지문화권으로 농사에 축력을 이용하는 소문화권과 구별된다. 제주도에서는 농사에 소 대신에 오히려 말을 쓴다. 따라서 제주도 육식문화는 돼지고기를 뜻한다. 그만큼 제주도에서 돼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는 증거이다.


제목 : 최고의 단백질 자리돔
주제 : 자리돔자리단백질향토음식
내용 : 제주사람들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자리돔을 무척 선호하여 자리는 주요한 어획대상물이 되어왔다. 한국수산지(조선총독부 상공부 1910)에는 제주도 전역에 흩진 자리 그물망은 282망이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제주도 해안에 자리그물이 널려있을 정도로 자리잡이가 성행하였음을 알 수 있는 기록이다. 또 석주명(石宙明)은 제주도 수필에서 자리에 대하여 도민의 취미-자리회에 소주먹기 음식-자리를 회로 먹는다 도민의 식료품-자리 자리회-만드는 법 등 여러 번 언급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록은 제주사람들이 얼마나 자리잡이에 매달렸으며 자리를 선호했는지를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자리는 지역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르다. 제주사람들은 자기 마을의 자리맛에 대해서 자부심이 강하다. 보목리 사람이 모슬포 가서 자리물회 자랑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다른 마을에 가서 자기 마을 자리 맛이 좋다하면 자존심이 상해서 싸움이 나기 때문이다. 흔히 가파도 모슬포 자리돔은 크기가 커서 구워 먹기에 좋고 서귀포시 보목동의 자리돔은 뼈가 부드럽고 맛이 고소해서 날로 썰어 회나 물회에 알맞고 비양도 연안에서 잡은 것은 자리젓 담기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