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주돌문화공원(동자석)
주제 : 동자석돌문화공원
내용 : 동자석은 평균 신장 1m 이하의 작은 석상이다. 다공 현무암이라는 재질의 특수성과 단순하면서도 영적 분위기를 잘 살린 표현 방법은 제주 동자석만이 갖는 독특한 특징이다. 문인석과는 달리 민머리이거나 머리를 길게 땋은 모양 쪽진 모양 등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상반신만 표현된 신체와 앞가슴에 촛대 술병 술잔 꽃 부채 표주박 홀 등의 물건들을 두 손 모아 받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죽은 사람을 위한 살아있는 사람들의 지극한 정성의 징표로 보기도 한다. 무덤을 이장할 때 동자석은 보통 그 자리에 묻어 놓는 경우가 많고 일부는 신당 등에 옮겨져 신앙의 대상이 된다. 동자석에는 무속신앙 불교 및 유교적인 요소들이 융합되어 제주인들의 심성이 잘 반영되고 있다.


제목 : 제주돌문화공원(동자복과 서자복 복제)
주제 : 동자복서자복돌문화공원
내용 : 동자복과 서자복은 옛 제주성 바깥 동쪽과 서쪽에 성안을 지키는 듯 세워져 있었다. 구전으로는 ‘복신미륵ㆍ자복ㆍ자복미륵ㆍ미륵ㆍ큰어른 등으로 불려져 왔다. 미륵불은 득남 해상안전 풍어 등을 기원하는 민간신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한 집안의 조상신으로 숭배되기도 한다. 즉 복신미륵으로 전하는 동자복과 서자복은 제주도의 미륵신앙을 나타내고 제주목의 수호신적 기능을 지녔다고 추정된다. 동자복과 서자복의 제작시기는 확실치 않으나 전문가들은 고려시대 후기 혹은 조선시대 후기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도민속자료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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