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구엄리소금빌레(소금건조대)
주제 : 소금제염법염전천일염소금건조대소금빌레
내용 : 구엄리 소금빌레의 소금건조대 모습이다. 소금건조대는 채 마르지 않은 젖은 소금을 쌓아서 물기를 빼는 장비이다. 애월읍 구엄리 철무지개 서쪽 쉐머리코지에서부터 옷여 까지다. 이 일대는 별나게 평평한 빌레로 이뤄졌다. 그곳을 두고 소금빌레라고 한다. 곧 소금밭이었다. 바닷물에 잠기는 일은 거의 없다. 다만 겨울철에 계절풍으로 말미암아 바람이 드셀 때 파도가 올라올 뿐이다. 그 길이는 약 400m 이고 폭은 가장 긴 쪽이 50m다. 『韓國水産誌』3권에서는 이 마을에 887평의 소금밭이있고 1년에 28800근의 소금이 나온다고 했다. 소금을 만드는 암반은 마을 전체에서 이용했는데 자연적으로 생겨난 선을 경계로 해서 개인소유의 장소가 있었다. 즉 가구별로 몇 개의 구획씩 소유했고 이는 자식에게 양도되었다고 한다. 구엄지역은 토질 자체가 비가 많이 오면 밭에 물이 많이 고여 농사가 잘 안되어 생계에 많은 불편이 따랐는데 이에 해변가에 광범위하게 걸쳐 있는 암반과 바닷물을 이용한 천일염의 제조 생산을 시작하여 생활에 도움을 얻었다고 한다. <발췌 : 북제주군 문화유적분포지도 P193 2002년> <발췌 : 제주도 전통사회의 돌문화 P25 1998년>


제목 : 명월진성 성벽위
주제 : 성진성명월진성방어유적
내용 : 이 명월진성은 한림읍 명월리와 동명리에 걸쳐 있다. 둘레가 2천 20자 높이가 8자였으며 동쪽과 남쪽 및 서쪽에 각각 문이 있었다. 성 안에는 샘이 있어 가뭄에도 마르지 않았으며 건물로는 객사 별창 군기고 등이 있었다. 원래 이곳에는 원래 성이 없었으나 조선 중종 5년(1510)에 장림 목사가 이곳은 비양도로 왜선이 가까이 대일 수 있는 곳이라 하여 목성을 쌓았었는데 선조 25년 (1592)에 이경록 목사가 석성으로 개축하였으며 영조 40년(1764)에는 이수봉 어사가 조정에 아뢰어 조방장을 만호로 승격시켰다. <발췌 : 북제주군 문화유적분포지도 P219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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