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맑고 화창한 날씨에 공원으로 텐트 나들이를 갔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배낭을 챙기며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간단한 간식과 돗자리, 그리고 책 몇 권을 넣어 포장을 마쳤다.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가장 그늘진 곳을 찾아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텐트를 치는 일은 언제나 나를 들뜨게 만든다. 텐트가 모두 세워지고 나니, 그늘 아래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책을 읽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후가 되자, 공원은 점점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 친구들과 함께 온 그룹들, 심지어는 반려견을 데리고 온 사람들까지 다양했다. 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즐거웠다.

점심을 먹을 때가 되어 간단하게 준비해 온 샌드위치와 주스로 식사를 했다. 공원의 신선한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배경으로 한 식사는 언제나 특별하다.

나들이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늦게 시작된 프리즈비 게임이었다. 옆에 있던 친구들과 함께 프리즈비를 던지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웃음과 활동으로 가득 찬 시간이었고,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기뻤다.

해가 저물기 시작하고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나는 짐을 챙겨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오늘 하루가 얼마나 완벽했는지, 그리고 자연과 함께한 시간이 나에게 얼마나 큰 행복을 주었는지를 되새기며 감사한 마음을 품었다.

공원에서의 텐트 나들이는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이런 특별한 날들이 앞으로도 더 많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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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날리기 좋은 날의 일기

2024년 4월 10일, 수요일


오늘은 하늘이 맑고 바람이 부드럽게 불어 연날리기에 아주 완벽한 날이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바람의 방향을 확인하고, 오랜만에 보관해두었던 연을 꺼내 들었다. 연을 날리러 가는 길은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공원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연을 날리고 있었다.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강아지들의 짖는 소리가 어우러져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나도 서둘러 연을 조립하고 하늘로 솟구치게 했다. 연이 바람을 타고 점점 높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며, 나도 모르게 마음속의 걱정들이 조금씩 가벼워지는 것 같았다.


한참을 연을 날린 후, 잔디밭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았다. 파란 하늘에는 내 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연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있었다. 그 순간, 나는 모든 걱정을 잊고 순수한 기쁨을 느꼈다. 바람의 속삭임과 햇살의 따스함이 나를 감싸 안으며, 마음의 평화를 선사했다.

오늘 하루, 연날리기를 통해 얻은 작은 행복이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때로는 단순한 활동 하나가 큰 기쁨과 평온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이렇게 소중한 순간들이 내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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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었다. 아침부터 하늘은 파랗게 맑고, 바람은 상쾌하게 불어오며, 마치 세상이 나를 환영하는 듯했다. 이런 기분 좋은 날, 나는 오랫동안 방문하지 않았던 도서관에 가기로 결심했다. 도서관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책들 사이를 거닐며 어떤 책을 빌릴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결국 나는 두 권의 책을 선택했다. 하나는 신비한 모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고, 다른 하나는 세계 역사에 대한 책이었다. 책을 고르는 것만큼이나 읽는 것도 즐거웠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다 보니 어느새 오후가 되어 있었다.


점심은 도서관 근처의 작은 카페에서 먹었다. 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창밖을 바라보니, 사람들이 각자의 일상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이런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나만의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돌아오는 길에는 공원을 지나기로 했다. 공원은 봄기운이 완연했고, 꽃들이 만발해 있었다. 벤치에 앉아 잠시 햇살을 즐기며, 오늘 읽은 책과 마주한 새로운 세계에 대해 생각했다. 책과 자연이 주는 평화로움에 빠져, 잠시 모든 걱정을 잊을 수 있었다.

집에 돌아와서는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며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오늘 하루는 나에게 소중한 시간이었고, 마음속 깊이 간직할 추억이 되었다. 때로는 이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내일은 또 어떤 하루가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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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전복죽(연두빛깔)
주제 : 음식특별음식죽류전복전복죽
내용 : 전복죽을 쑬 때에 전복 내장을 넣어 끓이면 연두빛이 나며 몸에도 아주 좋다. <발췌 : 제주의 민속 4권 P225 1996년> <발췌 : 제주전통음식 P16 1995년 >





제목 : 빙떡
주제 : 음식특별음식떡제주전통떡빙떡
내용 : 제주에선 이 빙떡을 명절이나 제사 때 상에 올리고 현재에는 지역축제가 열릴 때면 종종 빙떡을 대접하거나 빙떡에 관련한 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 <발췌 : 제주의 민속 4권 P309 1996년> <발췌 : 제주전통음식 P34 1995년 >





제목 : 몸국(대접담기)
주제 : 음식특별음식국물류돼지고기몸몸국
내용 : 몸국은 돼지고기나 돼지 뼈를 삶은 국물에 돼지의 내장과 말려 두었던 몸을 빨아 넣어 끓인다. 돼지고기의 텁텁한 맛이 우러나와 돼지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 국을 즐겨 먹을 수 있다. <발췌 : 제주의 민속 4권 P239 1996년> <발췌 : 제주도 음식문화 P110 200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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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소리술 제조
주제 : 음식조리기구주류제주전통술고소리술
내용 : 고소리에서 증류된 술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일정한 양의 술밑을 솥에 넣고 그 솥위에 얹혀 증류의 원리를 이용하여 소주를 고아내는 것인데 제주도에서는 고소리술의 술감으로 쌀이 아닌 조가 쓰인다. <발췌 : 제주의 민속 4권 P352 1996년>





제목 : 선돌
주제 : 선돌돌기둥
내용 :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에 길쭉한 자연석이나 그 일부를 가공한 큰 돌을 어떤 믿음의 대상물이나 특수목적을 가지고 세운 돌기둥 유적을 말한다. <발췌 : 제주도전설지 P214 1985년>





제목 : 전복죽(붉은빛깔)
주제 : 음식특별음식죽류전복전복죽
내용 : 전복으로 만든 죽이다. 물에 불린 쌀을 미리 갈아두고 손질한 전복을 납작하게 썰어준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루고 전복을 볶아주다가 물을 붓고 간을 맞춘다. <발췌 : 제주의 민속 4권 P225 1996년> <발췌 : 제주전통음식 P16 199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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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등어회(원형접시장식)
주제 : 음식일상음식생선회고등어회
내용 : 고등어는 상하기 쉬운 생선이므로 주로 구이나 조림등을 해서 먹으나 고등어회는 선도가 좋은 싱싱한 고등어를 횟감으로 쓰므로 그 맛이 연하고 고소하며 기름기가 많아 배지근한게 별미이다. <발췌 : 제주 음식 길라잡이 P44 1999년>





제목 : 고팡상
주제 : 음식의례음식고팡상창고쌀독
내용 : 그 집의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 줄수 있다고 믿는 안칠성이라는 신의 몫으로 차려 놓는 상이다. 고방의 쌀독 밑에 좌정하고 있다고 믿는 칠성이라고 하는 뱀신을 안칠성이라 한다. <발췌 : 제주도음식문화 P77 1996년>





제목 : 고소리와 고소리술 재료
주제 : 음식조리기구주류제주전통술고소리술
내용 : 증류법을 이용하여 술을 만드는 음식 제작구를 고소리라 한다. 제주도는 예나 지금이나 논이 적기 때문에 조를 원료로 하여 청주나 전통 고소리술을 빚고 있다. <발췌 : 제주의 민속 4권 P348 1996년> <발췌 : 제주도 음식문화 P197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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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등어회 (회뜨기)
주제 : 음식일상음식생선회고등어회조리법
내용 : 비늘을 제거하고 일자로 한 번 칼집을 내고 그 다음 완전히 썰어주는 식으로 회를 떠준다. (고등어 회뜨는 과정 : 고등어 머리 내장제거 - 세장뜨기 - 가시 갈비살 제거 - 회뜨기)





제목 : 고등어회(사각접시장식)
주제 : 음식일상음식생선회고등어회
내용 : 새벽에 잡힌 생선이 판매되어 당일 날 식탁에 오르는 것을 당일바리라 하는데 이 당일바리 고등어를 횟감으로 사용해 먹으면 싱싱함은 물론 그 육질 또한 쫄깃쫄깃하고 아주 맛이 좋다.





제목 : 고등어회 (내장제거)
주제 : 음식일상음식생선회고등어회조리법
내용 : 머리를 제거하고 배를 갈라 흐르는 물로 내장을 깨끗이 제거하고 배를 완전히 가른다. (고등어 회뜨는 과정 : 고등어 머리 내장제거 - 세장뜨기 - 가시 갈비살 제거 - 회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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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동(보말)국조리과정
주제 : 음식일상음식국물류고동국보말국고매기
내용 : 삶은 보말 속살을 꺼내 준비해 놓았다가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준비한 미역과 함께 살짝 볶아주고 물을 부어 끓여준다. 그리고 다진 마늘을 넣고 고추를 썰어 넣어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여 마무리 한다.(제주에 서식하는 패류의 일종인 고동을 통틀어 보말이라고 부르는데 다른 말로 고매기라고도 한다. 이렇게 국을 끓여 먹기도 하고 죽을 끓이거나 볶아먹기도 한다.) <발췌 : 제주의 민속 4권 P237 1996년> <발췌 : 제주전통음식 P42 1995년 >





제목 : 고동(보말)국재료
주제 : 음식일상음식국물류고동국보말국고매기
내용 : 보말 미역 마늘 고추등 보말국 만들 재료를 준비한다. (제주에 서식하는 패류의 일종인 고동을 통틀어 보말이라고 부르는데 다른 말로 고매기라고도 한다. 이렇게 국을 끓여 먹기도 하고 죽을 끓이거나 볶아 먹기도 한다.) <발췌 : 제주의 민속 4권 P237 1996년> <발췌 : 제주전통음식 P42 1995년 >





제목 : 고동(보말)국
주제 : 음식일상음식국물류고동보말고동국보말국
내용 : 보말을 껍질째 소금물에 씻어 삶아 건져서 하나하나 속살을 꺼낸다. 보말 속살 미역을 참기름에 볶다가 물을 넣는다. 끓으면 마늘 다진 것을 넣은 다음 청장으로 간을 한 후에 마무리한다. <발췌 : 제주의 민속 4권 P237 1996년> <발췌 : 제주전통음식 P42 199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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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자리물회 (버무리기)
주제 : 음식일상음식자리돔회자리물회조리법
내용 : 양념을 하고 수저나 손으로 버무린 후 시원한 냉수를 부어 마무리한다. (자리돔이라고 불리는 작은 크기의 돔종류의 물고기로 만든 물회로 제주 특유의 향토음식으로 꼽힌다. 자리를 깨끗이 손질하여 뼈가 있는 채 얇게 썰어 갖은 양념을 한 다음 식초를 넣고 시원한 물을 부어 만든다.) <발췌 : 제주의 민속 4권 P243 1996년> <발췌 : 제주전통음식 P55 1995년 >





제목 : 자리물회 (양념)
주제 : 음식일상음식자리돔회자리물회조리법
내용 : 준비한 재료들을 양푼에 넣고 갖은 양념을 한다. (자리돔이라고 불리는 작은 크기의 돔종류의 물고기로 만든 물회로 제주 특유의 향토음식으로 꼽힌다. 자리를 깨끗이 손질하여 뼈가 있는채 얇게 썰어 갖은 양념을 한 다음 식초를 넣고 시원한 물을 부어 만든다.) <발췌 : 제주의 민속 4권 P243 1996년> <발췌 : 제주전통음식 P55 1995년 >





제목 : 자리물회 재료
주제 : 음식일상음식자리돔회자리물회
내용 : 자리물회의 재료로 자리 오이 미나리 양파 고추 고추장 된장등 갖은 양념장과 함께 준비한다. (자리돔이라고 불리는 작은 크기의 돔종류의 물고기로 만든 물회로 제주 특유의 향토음식으로 꼽힌다. 자리를 깨끗이 손질하여 뼈가 있는채 얇게 썰어 식초를 넣고 갖은 양념을 한 다음 시원한 물을 부어 만든다.) <발췌 : 제주의 민속 4권 P243 1996년> <발췌 : 제주전통음식 P55 199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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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물소중이
주제 : 의복해녀복물소중이소중이수건물옷속옷잠뱅이잠수
내용 : 물질(잠수질)할 때 입는 옷이다. 소중이수건물옷속옷해녀복잠뱅이 등으로 불리워진다. <발췌 : 제주의 민속 4권 P113 1996년>





제목 : 봇뒤창옷
주제 : 의복의례복출생복봇뒤창옷신생아복
내용 : 삼칠일 옷 또는 세이레 옷이라고 한 이유는 출생 후 사흘부터 세이레 즉 21일 동안 입는 옷이란 의미이다. 이 옷을 지역에 따라 봇뒤창옷 · 봇뒤적삼 · 베옷 · 삼칠일옷 · 베창옷이라고 하였으나 주로 봇뒤창옷으로 통칭되고 있다. 봇뒤창옷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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