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예방법, 대상포진에 좋은음식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이란 몸속에 잠복하고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신경을 따라 퍼지기 때문에 주로 신경이 분포하는 얼굴, 다리, 가슴 엉덩이 등에 발진과 통증이 생긴다 과거 50대 여성에게서 주로 발병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연령에 상관없이 대상포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원인

바이러스의 재 활성원인은 피로 누적, 스트레스, 수면 부족,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불균형 등으로 다양하다. 면역력 저하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극심한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대상포진에 걸리기 쉬운 상태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날이 더운 7~8월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 환자가 많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대상포진 발생부위 및 증상

대상포진이 가장 잘 발생하는 피부 부위는 몸통이며 두 번째가 안면부 세 번째가 다리등의 순이지만 전신의 어느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다. 수두보다 전염력이 낮으나 발진 발생 시작 후 일까지 피부병변으로부터 바이러스가 분리될수 있으므로 대상포진 환자와의 직접 접촉 후 수두의 발생이 가능하며 전신으로 물집이 퍼지게 되는 파종 대상포진의 경우 비말 매개 전파도 가능하기 때문에 소아나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는 대상포진 환자와의 접촉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증상은 발진 발생 시작 평균 4~5일 전부터 피부절을 따라 통증과 압통 감각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가벼운 자극에도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이러한 전구 증상은 30세 이하에서는 드물게 나타나지만 60세 이상에게는 흔한 증상이다. 피부발진은 침범한 신경을 따라 거의 항상 중앙선을 넘지 않는 편측성의 국소화된 띠 모양으로 분포된 홍반성 물집으로 나타난다. 이후일이 지나면 결국 딱지가 형성되고 이러한 딱지는 대체로 2~3주 지속되므로 평균 발진기간은 약 3주일 정도이지만 이차 감염이 일어났거나 발진의 정도가 심했던 경우에는 한 달 이상 피부병변이 지속되어 철저한 피부관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심하게 물집이 발생할수록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정도가 강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령의 환자가 더 심각한 통증을 호소하고 발진 소실 이후에도 지속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알려져 있다. 피부 병변이 호전된 후 혹은 병변이 발생한 지 1~3개월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를 포진후통증이라고 칭하는데 이는 대상포진 후 발생하는 합병증 중 가장 흔하고 고통스러운증상으로 50세 이하에게는 비교적 발생이 드물다고 알려져 있지만 60세 이상에서는 약 5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다. 고령 이외의 위험인자로는 피부병변이 발생하기 전부터 통증이 있었던 경우 심한 발진과 이에 수반하는 급성 통증이 심했던 경우 안구주변에 대상포진이 발생한 경우 등이다.

 

대상포진 대처 방법

대상포진은 발병 초기에 빠르고 적극적인 면역력 치료를 병행해야만 재발은 물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보통 시간 내에 치료 받을 것을 권하는 편이다. 환자의 진물로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이 수두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과거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대상포진이 전염되지 않는다. 적절한 치료를 받았더라도 합병증의 위험은 있다.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평생 동안 통증이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대표적으로 대상포진환자 10명 중 1~2명이 증상을 겪는다. 특히 고령이거나 통증 및 병변이 심한 경우 발생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접종이다. 예방접종을 했다고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 경우 통증의 강도가 훨씬 덜한 것은 물론 증상의 정도도 가볍기 때문에 60세 이상 성인에게는 특히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발병되는 질병인 만큼 평소 건강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단 관리는 기본이다. 몸을 너무 무리하게 움직여 피로를 누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육체적인 건강과 더불어 정신적인 건강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적당한 운동을 생활화 하면 도움이 된다.

 

대상포진에 좋은음식

1. 건강에 좋은 슈퍼푸드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할 때 일어나는 질환이므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항산화 식품이나 슈퍼푸드 섭취가 대상포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에는 베리류, 카카오 함량이 많은 초콜릿 등이 있으며 슈퍼푸드에는 인삼, 홍삼, 대두, 버섯, 꿀 등이 포함된다.

2. 신진대사를 돕는 비타민B 푸드

비타민B2는 리보플라빈이라고 하는 녹황색의 색소 물질이다. 비타민B는 각종 대사에 참여하며, 부족할 때 염증을 발생시키므로 자연스럽게 대상포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시금치나 섬초, 유제품, 달걀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3. 항산화 식품

-양파

양파는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중 가장 효과적이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비타민을 포함한 다양한 미네랄이 포함되며, 단백질까지 들어있어 항산화 작용과 혈관벽 강화에 탁월하다. 대상포진 예방은 물론 이미 발생한 대상포진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까지 한다.

-된장

식물성 단백질인 콩을 발효시켜 만든 된장, 청국장 등의 발효식품은 한국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이다. 발효식품은 장내 유해세균을 죽여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된장과 청국장뿐 아니라 치즈, 요구르트를 이용해도 좋다.

-보리

보리와 현미처럼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에는 장에 남은 찌꺼기와 배출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한 유해산소의 독성을 없애는 폴리페놀이 많아 면역력을 높이기에도 좋다. 대상포진은 면역력 약화로 인한 바이러스 반응이기에 보리를 먹으면 독성이 희석되고 면역력이 강화되어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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